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문단 편집) ==== 7월 ==== * 2016년 7월 20일 19시 50분.[* [[안지만]]이 도박사이트 개설에 자금을 대줬다는 의혹이 불거진지 '''불과 2시간 뒤이다.''' 안지만이 쫒겨난건 그 다음날 오후.] 한참 리그 경기가 진행될 때, 갑자기 [[NC 다이노스]] [[이태양(1993)|이태양]]의 승부조작 소식이 뜨면서 터진 사건이다. [[MBC SPORTS+]]의 온라인 언론인 "엠스플뉴스"에 기사가 처음 올라온 뒤 얼마 못 가 바로 삭제되었으나, NC 다이노스가 사실임을 인정하고 이태양을 제명하면서 승부조작의 검은 손길이 실제로 닿아있음이 드러났다. [[안지만]]의 사설 도박장 의혹과 함께 7월 20일 야구계를 뒤엎은 대형사건.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42822|관련기사]], 이후 21일 새벽에 [[키움 히어로즈|넥센]] 출신 상무의 [[문우람]]마저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군검찰로 넘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년 전에 그 작살나는 걸 보고도 계속 했다는 것도 정말 미친 짓이자 이래저래 이 날은 한국 프로야구계의 흑역사로 남을 시기로 기록될 듯하다.[* 실제로 4년 전 작살이 났던 [[박현준]]에게 [[LG 트윈스 갤러리]]의 한 유저가 이 사건의 소감을 물어보자 "장난하냐 개병신들이지 저것들은ㅡㅡ나를보고도 저짓하냐"라고 답했다.] * NC 다이노스는 이태양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하고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60709|사건 자체는 6월 27일부터 알고 있었고 2군에 내린 것도 사실상 이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다만 [[대한민국 검찰청|검찰]]의 보안 요청이 있었기에 대외적으로는 팔꿈치 부상이라 발표하고 격리 조치를 하였던 것.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60771&redirect=true|해당기사]] 이태양의 경우 조사를 받고 수 천만 원을 받고 조작에 임했다는 사실을 실토하였다. 검찰은 이태양에게 승부조작을 부탁한 브로커 2명을 구속해 진술을 확보했다. 브로커 조 모씨는 7월 초에 구속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던 최 모씨는 6개월 전 구속된 뒤 1년 2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아 당시 복역 중이었다. * [[7월 20일]], [[JTBC]] 보도로 수도권 팀 모 야수도 수사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방송 화면서 쓴 화면이 [[목동 야구장|목동]]서 열린 [[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의 [[2014년]] 경기였고, 투수는 [[코리 리오단]], 타자가 문우람이라 문우람이 조작범이 아니냐, 이태양의 여친이 문우람의 누나라는 얘기가 있어서 의심된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21일 새벽에 그것이 사실이 되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77921|해당기사]], 이로서 넥센 출신 선수가 또 승부조작에 연루된 셈이 되었다. 문우람의 경우 '''승부조작에서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우람이 이태양에게 조작을 권유했다고 나왔는데''' 사실이라면 문우람은 브로커 역할까지 수행한 셈으로 더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4년 전 사건에 비해서도 더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작을 했고 [[문우람|선수]]가 적극적으로 조작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한층 심하다고 할 수 있다. * 지금까지 승부조작으로 알려진 5명 중에 3명(김성현, 이태양, 문우람)이 넥센 출신이라, [[이장석]]이 승부조작한 선수들이 누군지 알고 타팀에 판 게 아니냐는 드립이 [[2012년]] 당시와 같이 또 성행하였다. 거기에 이번 시즌 초 [[서동욱]]을 [[기아 타이거즈|기아]]로 보내는 트레이드에서 기아가 [[유창식]]을 준다고 했는데 유창식은 차라리 안 받는 게 낫다며 거절했다는 루머까지 있'''었'''으니(...) 물론, 이장석이 아무리 야구 내외적으로 말이 많아도 정말 그랬을 리는 없으니 드립은 드립으로 봐야 한다. 애초에 타 팀에 팔아넘겼다는 게 다 맞아떨어지는 것도 아닌 것이, 문우람의 경우에는 타팀 이적이 아닌 군입대였기에 제대하면 넥센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물론, 이제는 돌아올 수 없게 됐지만... * 이 사건 터지기 2시간 전 [[안지만]]이 불법 사설 도박 사이트 개설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자, 일부 야구 팬들이 혹시 또 승부조작건이 터지는 게 아닌가 우려했는데 '''불과 2시간 조금 지나서 실제로 일어났다.''' 현재 안지만이 받고 있는 혐의는 스포츠진흥법 위반이고, 즉 빼도박도 못 할 사설토토다. 거기에 지금까지 승부조작건들이 '''전부 사설토토가 걸려 있다는 점'''에서 이 사건과 같이 연계되었다면 그 후폭풍이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커질 것이다. 사실 이게 터지면 그 여파는 이 사건 이상이 될 수도 있는 셈. 한편, 안지만은 해당 사건이 터지고 하루 뒤에 계약 해지당했다. * 이번 사건에서 승부조작 조사를 하고 있는 곳이 [[창원지방검찰청]]인데 이곳은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스타크래프트1, 2 조작사건]]을 비롯해 [[K리그 승부조작 사건]] 등 각종 스포츠 승부조작사건을 조사하는데 이골이 난 곳이다. 간단히 말해 승부조작 조사 전문기관. * 결국 [[7월 21일]]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9&aid=0002852702|이태양은 기소되었고, 문우람은 군검찰에 이첩되었다.]] '''승부조작을 먼저 제안한 사람은 브로커가 아닌 {{{#red 문우람}}}'''으로 밝혀지면서 충격은 더 커졌다.[[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60721143905616|한편 21일 2시경 창원지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추가 승부조작 소환은 없다고 하였다]]. * 역시 이런 일에 조폭이 빠질 수 없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1279|당장 이 사건에서 팬들이 처음 이태양을 의심하게 만든 '최사장'의 SNS 댓글은 역시나 조폭의 협박댓글이었다.]] 조폭들은 일확천금은 고사하고, 이 조작의 조작 실패로 되레 큰 돈만 잃었다. 손해가 빈번하자 조폭들은 이태양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다. [[2016년]] 시즌엔 동료 선수 중 하나가 "올 시즌 [[마산 야구장]]에 검은 양복을 입은 조폭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 자주 나타났다. 경기가 끝나면 그 사람들이 항상 태양이를 [[포르쉐]] SUV에 태우고 사라졌다. 태양이 역시 경기가 끝나면 가장 먼저 퇴근하기 바빴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거의 없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증언할 정도면 얼마나 상황이 막장이었는지 알 법하다.[[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1279|해당기사]] * [[7월 21일]] 밤 [[엠스플]] [[베이스볼 투나잇]]은 2부 특별편성으로 이번 사태에 대해 취재한 엠스플 뉴스 취재진과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여기에서 '''추가 승부조작 선수가 조사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7월 22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서 승부조작 관련 선수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의정부지검은 [[2013년]], [[2015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의 수사를 맡은 적이 있다.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월 12일]]까지 3주간의 자진 신고기간을 두어 그 기간에 신고하는 선수에게는 영구제명 대신 감경된 처벌을 내리겠다는 발표를 했고, 이 조치를 취한 지 3일도 되지 않아 [[7월 24일]] [[KIA 타이거즈]]의 [[유창식]]이 승부조작 가담으로 자진신고를 했다는 기사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1395|나왔다.]] 그러나 구단 측에 자진신고했을 땐 단 1번 조작에 가담했다고 했으나 다음 날 [[경찰청]]에 출두해 [[2014년]] [[4월 19일]] 1회 더 조작했음을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1432|고백했다]]. 자진신고를 통해 KBO의 처벌을 감면받으려고 했겠지만 막상 여기서 자신의 조작사실을 전부 고백한 것이 아니었기에 KBO가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유창식과 관련된 불법 스포츠도박에 참여한 3명의 선수도 조사 중이라고 한다. * [[7월 25일]]자 [[주간야구(SBS Sports)|주간야구]] 방송에서 [[정우영(아나운서)|정우영]] 캐스터의 말에 따르면 불법 도박에 연루된 선수 가운데 한 명은 변호사에게 '''"내 돈 주고 내가 (도박) 하는데 무슨 문제냐!"'''라는 섞인 발언을 했다고 한다. 물론 도박 자체가 위헌 논란이 있고, 도박이 합법인 나라도 많긴 하나 적어도 대한민국 안에서는 유일하게 합법인 스포츠 토토조차도 프로 스포츠에 종사하는 선수들은 못 하도록 되어 있는 상황에서 징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다.[* 국가에 따라 달라서 외국에서는 운동선수가 자기 토토해서 돈 벌었다고 [[트위터]]에 올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승부조작과의 연계 등을 우려하여 프로스포츠 직종 종사자의 도박을 원천 금지하고 있다.] 이어서 조작한 놈들의 조작 일지가 나오고 선수들이 먼저 돈 벌려고 잘 몰라도 물어서 먼저 조작 브로커에게 접촉한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들어가 있었다. 전 브로커와 인터뷰 내용에서 브로커는 승부조작 걸리는 게 운이 안 좋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만큼 승부조작을 이미 많은 선수들이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서재응]] 해설의 경우 투수가 변화구를 쓰면 조작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의견을 냈으며, 정우영 캐스터의 언급에 따르면 토쟁이들 루머 가운데는 어마어마한 스타가 루머 중심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까지 나왔다. 해당 방송에서 정우영 캐스터를 비롯한 다른 패널들의 분위기가 매우 안 좋았으며 [[이순철]]은 이 사태에 대해 매우 격앙된 어조로 비판했는데, 이순철은 "만약 앞으로 자진신고 기간 안에 자수자가 없었는데 후에 수사기관의 조사로 혐의자가 나타날 경우 '''프로야구는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이태양 승부조작 경기 영상을 보고나서는 "가증스럽다!"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 [[야시장(MBC SPORTS+)|야시장]]에서 [[박동희(기자)|박동희]]의 말에 따르면 이런 사건을 취재하려고 하면 취재방해나 협박도 있는 듯하다. 물론 박동희의 말이니만큼 과장이 있을 수도 있었지만, 밑의 은폐시도 의혹 기사가 나오니 박동희의 말에 신뢰를 가진 팬들이 늘어났고, 어쨌거나 '''경찰 내사 중인 선수들이 더 있고 혐의도 어느 정도 밝혀져서 곧 발표'''할 거라고 한다. * 1회 볼넷이 또 승부조작 주요 수단으로 나오니까 KBO는 1회 볼넷이 터진 1,950경기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그걸 단순히 보는 것도 아니고 일일이 하나하나 분석까지 하면 어느 세월에 다 보냐는 의문에, 매 승부조작 건마다 나왔듯 볼넷을 주려 했으나 못 준 경기도 있는데 이런 경기는 제외되었다는 점도 문제이며, 이번에는 다른 수법으로까지 승부조작을 시도한 것이 적발되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도 없기에 이 대처안의 실효성에 의문을 가진 야구 팬들이 대다수다. 무엇보다 은폐시도 의혹 보도가 나오면서 야구 팬들은 더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있다. * [[7월 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새로이 투수 1명이 검찰의 소환 대상에 올랐다고 한다.[[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8568546|#]] 그것도 '국가대표 출신에 올 시즌 다승 20위 내'의 투수라고 지목하는 바람에 해당 선수들이 있는 팀들은 말 그대로 뒤집어졌다. 국가대표라는 조건 자체가 워낙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영광이었기에 그 대상은 매우 한정되어 있고, 해당 조건에 부합되는 선수들은 모두 '''각 팀의 에이스'''들이기 때문. 그야말로 충격적인 보도.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21&aid=0002190866|#]] [[경기북부경찰청]]이 투수 A씨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게다가 기사에서 A씨의 나이까지 공개하면서 사실상 A씨가 어떤 선수인지 후보군이 많이 좁혀져버린 상황이다. 거기에 이 기사에 의하면 유창식은 기존에 밝혀진 2건뿐만이 아닌 추가 2건의 승부조작 혐의가 있다고 경찰 측에서 보고 있다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20&aid=0002991903|#]] 다른 내용의 기사에서도 '국가대표 포수 출신인 B와 A가 던진 공을 받는 포수 C도 의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고, 구체적으로 언급된 세 선수 모두 올해 연봉이 2억이 넘는 선수들이라는 내용이 있고,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28&aid=0002327067|#]] 이 기사에선 실루엣이 나왔다. * [[7월 28일]], 유창식 승부조작 브로커를 소환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21&aid=0002192301|#]] 그런데 이 브로커의 동생이 현역 투수이며 동생의 나이는 [[1987년]]생이라고 한다. 오전 10시 브로커 '''김모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21&aid=0002192452|#]] 조사에서 김 씨는 동생의 소속구단 선수인 유창식을 꾀어 범행에 가담케 했으며 동생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80059|#]], 당시 해당 팀 고참 선수들이 김 씨와 어울리는 선수들에게 그 사람과 어울리지 말라고 충고도 했었다고.[[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80080|#]] * [[NC 다이노스|NC 구단]]은 7월 30일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학]]을 1군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95028|기사]] * 현재 사건에 연루되거나 의심을 받고 있는 이들을 자세하게 정리해둔 글이다.[[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kbotown2&id=2995452&select=title&query=&user=&reply=|#]] * [[2010년]] 은퇴한 투수 L씨가 이와 관련해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http://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41&aid=0002580680|#]][* 한편, 前 [[삼성 라이온즈|삼성]] 투수 [[임동규(야구)|임동규]] 역시 2010년도에 방출돼 의심을 받았는데 보다 못해 링크된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달아 여러가지 부분을 자세하게 해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